블록체인, 그리고 코인과 토큰이란?

오늘은 '블록체인'과 이를 기반으로 한 '코인', '토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다들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IT 기술 중에 하나로서 어렵게만 생각하시는데 알고보면 우리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및 SNS, 주식이나 채권을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식품이나 물건의 유통 공급망, 게임 산업 등등 항상 우리의 곁에 존재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란?

➥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탈중앙화 시스템입니다. 일련의 순서로 연결된 데이터 단위(블록)로 구성된 일종의 분산 장부 기술(Decentralized Ledger Technology)로, 각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고유 번호가 담겨 있어 체인을 형성함과 동시에 일종의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며, 암호화폐에 활용되는 것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투명성과 탈중앙화 장점, 데이터무결성 등등의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생긴 가상화폐가 몇 년 전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코인과 토큰 입니다. 근데 혹시 코인과 토큰이 무엇인지, 그리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 차이점은 어떻게 보면 작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엄청나게 크게 작용합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은?

➥ 차이점은 고유의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코인은 "코인"이라고 불리고, 다른 특정 코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DAPP (Decentralize Application,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개발된 코인을 "토큰"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코인은 채굴되어 발행되고, 토큰은 미리 만들어진 발행량이 뿌려지는 방식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코인을 우리가 평소에 쓰는 화폐에 비유를 하자면, 토큰은 화폐가 유통 및 사용 되는 시스템에서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받아들이시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렇게 알고보면 잘 모르는 경우에 코인라고 부르던 것들 중에는 코인이 아닌 토큰이었던 것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